코트라, '2026 미국 중간선거 결과 및 시사점' 보고서 발간…통상·산업별 영향 분석

민주당 상·하원 다수당 차지… 행정부 권한 근거한 관세 및 대중국 견제 기조 지속 전망 쟁점 법안은 대통령 거부권 등 한계 예상,조선·반도체·전력 지원은 초당적 협력 기대 코트라,5일 보고서 무료 배포 및 온라인 설명회 개최해 우리 기업 대응 전략 지원

2026-11-05     박대영 기자

[KNS뉴스통신=박대영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사장 강경성)는 5일 「2026 미국 중간선거 결과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하고 미국 의회 권력 구도 변화에 따른 경제·통상·산업별 영향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각 11월 3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결과 민주당이 상·하원 모두 다수당을 차지했다.민주당은 내년 1월 출범하는 제120대 의회에서 예산 및 상원 인준 주도권을 쥐게 되었으나,행정부 권한에 근거한 관세 부과와 대중국 견제 기조는 유지될 전망이다.의회가 관세 제한 입법에 나서더라도 대통령 거부권 행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민 및 의료보험 등 쟁점 법안은 거부권과 필리버스터 등으로 처리가 쉽지 않은 반면,조선·반도체·전력 분야는 양당의 초당적 협력이 전망된다.조선업 재건 법안의 주요 조항이 하원 국방수권법안에 포함되어 연말 처리가 주목되며,반도체 공장 투자세액공제 연장 및 송전망 확충에 따른 전력기자재 수요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단,조지아와 텍사스 등 주요 진출 지역의 주지사 소속 정당 변경에 따른 투자 여건 변화는 유의해야 한다.

이금하 코트라 북미지역본부장은 “관세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조선·반도체·전력 등 초당적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입법 동향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코트라 해외시장뉴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코트라는 이날 온라인 설명회도 병행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