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 아너스클럽 첫 회원 탄생…다나농축산·영암축협, 1억 3천만 원 기부 약정

- 다나농축산 1억 원·영암축협 3천만 원…5년간 지역 인재 육성 지원 - 제51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서 1·2호 회원 가입증서 전달 - 기업 이름 딴 장학금 운영·진로취업 지원…지역사회 교육기부 문화 확산 기대

2026-11-05     정은재 기자

[KNS뉴스통신=정은재 기자]

영암군의 미래 인재를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기 위한 교육기부 사업인 '영암교육 아너스클럽'이 첫 회원을 맞이하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우승희)은 지난 10월 30일 열린 제51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영암교육 아너스클럽' 가입식을 개최하고, 지역 기업 2곳이 총 1억 3천만 원의 교육기부를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서는 ㈜다나농축산 김종섭 대표가 아너스클럽 제1호 회원으로, 영암축산업협동조합 이맹종 조합장이 제2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재단은 두 회원에게 가입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나농축산 1억 원·영암축협 3천만 원…5년간 교육기부 약정

이번 아너스클럽 가입을 통해 ㈜다나농축산은 향후 5년간 총 1억 원을, 영암축산업협동조합은 5년간 총 3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두 기업의 기부 약정액은 총 1억 3천만 원으로, 영암지역 학생들의 장학금과 교육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지역 기업들이 일회성 후원을 넘어 중장기적인 교육기부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학금부터 진로·취업까지…기업과 함께하는 지역 인재 육성

'영암교육 아너스클럽'은 지역 기업이 장학금 기부와 함께 학생들의 교육, 진로 및 취업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교육협력 사업이다.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참여 기업의 이름을 딴 장학금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기부 기업의 나눔 실천을 기리기 위해 기부 내역을 명예의 전당에 기록하는 등 기부자 예우에도 힘쓸 방침이다.

재단은 이번 첫 회원 가입을 계기로 지역 기업과 출향 기업인 등의 참여를 확대하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우승희 이사장 "지역 인재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 되도록 활용"

우승희 영암군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영암의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약속해 주신 김종섭 대표님과 이맹종 조합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두 기업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과 교육 지원에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교육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