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장례문화 확산”…전주시설공단, ‘웰다잉’ 장례문화 체험교육
어르신 50여 명 대상…죽음 이해하고 삶의 존엄 되새기는 시간 가져
[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이 올바른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웰다잉(Well-dying)’ 장례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3일 전주승화원에서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례 절차와 화장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사시설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을 줄이기 위한 교육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웰다잉의 의미와 존엄한 삶의 마무리 △장례 절차 및 화장문화 이해 △전주승화원의 역할과 기능으로 이론교육과 함께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 등 주요 시설의 현장 체험을 병행해 참가자들이 장례문화와 장사시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돌아온 삶을 돌아보고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가지며,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등 생명 존중과 삶의 존엄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이 죽음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화장시설과 장례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장례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또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교육을 통해 전주승화원의 공공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도 확대해 나간다는 게 공단의 계획이다.
이연상 이사장은 “웰다잉은 죽음을 준비하는 것을 넘어 지금의 삶을 더욱 소중하게 바라보고 존엄하게 살아가기 위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장례문화와 장사시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삶의 마지막까지 존엄성을 지킬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