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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상승 39.5%…부정 평가 0.5%P 낮아진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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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상승 39.5%…부정 평가 0.5%P 낮아진 57.2%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4.02.19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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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민주당 국민의힘 모두 하락…새로 진입 개혁신당 6.3% 기록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면서 4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새로 진입한 개혁신당이 6.3%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19일 발표한 2월 3주차 주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취임 63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2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3%P 높아진 39.5%(매우 잘함 23.5%, 잘하는 편 16.0%)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0.5%P 낮아진 57.2%(매우 잘못함 48.5%, 잘못하는 편 8.8%)였으며 ‘잘 모름’은 0.2%P 증가한 3.3%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7.7%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를 보면 2월 8일 38.5%(부정 평가 58.3%)로 마감한 후 14일에는 41.4%(2.9%P↑, 부정 평가 55.9%), 15일 38.6%(2.8%P↓, 부정 평가 57.9%), 16일 37.7%(0.9%P↓, 부정 평가 58.5%)로 나타났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새로 진입한 개혁신당이 6.3%를 기록한 가운데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전 주 대비 동반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양당간 차이는 0.9%P에서 1.1%P로 거의 변동이 없다.

민주당은 1.6%P 낮아진 40.2%, 국민의힘은 1.8%P 낮아진 39.1%, 개혁신당 6.3%, 녹색정의당 0.1%P 높아진 2.3%, 진보당 0.5%P 낮아진 1.1%, 무당층은 1.3%P 증가한 8.8%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대구·경북(12.7%P↓), 서울(3.6%P↓), 여성(2.6%P↓), 50대(8.6%P↓), 40대(2.1%P↓), 진보층(6.6%P↓), 보수층(4.9%P↓), 농림어업(8.0%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5%P↓), 가정주부(2.8%P↓), 무직/은퇴/기타(2.5%P↓)에서 하락했으며 인천·경기(1.9%P↑)에서는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인천·경기(5.6%P↓), 부산·울산·경남(5.0%P↓), 대전·세종·충청(4.7%P↓), 남성(3.3%P↓), 30대(13.0%P↓), 60대(7.2%P↓), 70대 이상(3.4%P↓), 중도층(4.6%P↓), 무직/은퇴/기타(8.5%P↓), 사무/관리/전문직(6.9%P↓), 가정주부(5.3%P↓)에서 하락했으며 대구·경북(9.8%P↑), 20대(2.6%P↑), 50대(5.4%P↑), 진보층(2.8%P↑), 보수층(5.2%P↑), 자영업(3.2%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4.0%P↑), 학생(5.0%P↑), 농림어업(13.4%P↑)에서는 상승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먼저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 191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11명이 응답을 완료, 3.9%의 응답률을 나타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또 정당 지지도 조사는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만 516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9명이 응답을 완료, 4.0%의 응답률을 나타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보정은 2023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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