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펠리에(프랑스)=AP/KNS뉴스통신] 아스날이 제르비뉴의 쐐기골로 승리를 이끌며 샬케04와 함께 B조 공동선두에 올라섰다.
18일(현지시각) 프랑스 스타드 드 라 모송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에서 아스날은 홈경기에 나선 몽펠리에를 상대로 루카스 포돌스키와 제르비뉴의 연속골로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경기에서 아스날은 초반 페널티킥으로 실점했지만 단 2분만에 연속골을 터뜨리며 홈 경기에 나선 몽펠리에를 2-1로 눌렀다.
포돌스키는 이날 골을 성공시키며 최근 리그 부진을 씻어내는 데 성공했고 쐐기골을 박은 제르비뉴는 강력한 오른발 발리슛으로 공격포인트 달성하며 역전의 주인공이 됐다.
아스널은 견고한 수비로 몽펠리에 공격진들의 발을 묶었고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골망을 지켜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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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enal's forward Gervinho from Ivory Coast reacts after scoring against Montpellier, during their Champions League Group B soccer match, at the La Mosson stadium, in Montpellier, southern France, Tuesday, Sept.18, 2012. (AP Photo/Claude Paris)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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