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잉글랜드)=AP/KNS뉴스통신] 올 시즌 3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행을 선택한 벨기에 출신 에당 아자르가 월드컵을 앞두고 당찬 포부를 밝혀 화제다.
3일(현지시각) 아자르는 자국 스포츠매체 '르 쉬어'와의 인터뷰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출장 자격을 반드시 따내겠다"고 호언했다. 그는 최근 첼시 데뷔전을 비롯해 3경기만에 무려 7공격 포인트 달성(1골6도움)에 성공하며 영국은 물론 자국 내에서도 인기가 폭발적이다.
아자르는 "벨기에팀은 우승할 자격이 충분하며 모든 것은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며 "웨일즈와 크로아티아를 이겨 승점을 확보할 것"이라며 월드컵 본선행을 향한 출전의지를 밝혔다.
벨기에는 브라질월드컵 유럽 조별예선 A조로 마케도니아, 크로아티아, 스코틀랜드, 웨일즈와 같은 조에 속했다. 아자르는 클럽에서의 좋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A대표팀 활약은 부진해 팬들의 비난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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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lsea's Eden Hazard scores a penalty against Newcastle United during their English Premier League soccer match at Stamford Bridge, London, Saturday, Aug. 25, 2012. (AP Photo/Sang Tan)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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