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배우 성훈,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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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배우 성훈,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1.05.1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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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1일 대구 출신 배우 '성훈'을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식을 갖고있다.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11일 대구 출신 배우 '성훈'을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권영진 시장이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는 11일 ‘나 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대구 출신 배우 ‘성훈’을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대구의 다양하고 품격 있는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주기를 바라며 위촉패를 전달했다.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성훈’은 향후 2년 동안 대구의 품격과 다양한 매력들을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도 널리 알려 고향 대구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홍보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성훈’은 대구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까지 학창시절을 대구에서 보낸 지역의 청년으로서 타고난 끼를 살려 2011년 배우로 데뷔,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체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등 현재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고향 대구에 대한 사랑이 남달라 지난해 2월 대구가 코로나19로 고통받을 당시 ‘성훈’은 “대구 시민들의 소식이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며 대구시민과 의료진을 위해 대구시에 손 소독제 1만 개를 전달했다.

이번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되기 일주일 전에도 ‘성훈’의 소속사 측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코로나19 방역물품(손 세정제 2만7000여 개)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통해 전달한 바 있다.현재 대구시는 야구 등 스포츠 분야에서 유명한 인물 위주로 홍보대사를 위촉한 결과 양준혁·이승엽 등 야구선수 출신 2명과 키즈크리에이터 나하은 등 총 3명의 홍보대사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홍보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배우 ‘성훈’을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대구시정을 참신하게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개그맨, 가수 등 또 다른 분야의 지역 출신 인물도 모색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성훈 홍보대사는 다양한 분야의 도전과 경험을 통해 새로운 삶에 성공한 대구 청년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도시 대구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정 홍보로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우 성훈은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위대한 대구 시민정신과 대구의 다양한 매력들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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