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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향교, 11일 춘기 석전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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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향교, 11일 춘기 석전대제 봉행
  • 정호일 기자
  • 승인 2021.05.11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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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향교
사진=사천향교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향교가 11일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번 춘기 석전대제에서는 송도근 사천시장이 초헌관, 김법곤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아헌관, 장은규 유림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공자 등 옛 성현을 추모했다.

사천향교는 성현의 제례와 교육을 담당하는 전통 교육기관으로 매년 기일인 5월 11일과 탄강일인 9월 28일에 공자를 비롯한 유교 25현(동양 5성, 송조 2현, 동국 18현)에게 제사를 지낸다.

한편 이번 제례는 코로나19로 인해 규모를 최소화했으며, 방문객 발열체크, 출입자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또 행사 전후로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의 전파 가능성을 철저히 차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례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국에 치러지게 됐다”며 “사천향교 관계자들과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무사히 행사를 마치게 돼 향후 각종 사업 추진에 규범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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