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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11일 남강댐 치수능력 증대 대응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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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11일 남강댐 치수능력 증대 대응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채택
  • 정호일 기자
  • 승인 2021.05.11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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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열 문화복지위원장 대표발의-남강댐과 인접 주민 생존권 보호 피해 최소화 방안 모색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박정열 의원(국민의 힘, 사천1)이 대표 발의한 “남강댐 치수능력 증대(안전성 강화)사업에 따른 대응 추진 특별위원회(이하“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11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3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특별위원회는 남강댐 치수능력 증대(안전성 강화)사업에 따른 방류량 증가로, 남강댐과 인접한 사천・남해・진주・하동・의령・함안・창녕 지역 등의 해양생태계 보존 및 주민들의 생존권을 보호하고 주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오는 20일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위원 선임과 함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별위원회는 간담회, 토론회 등을 열어 해당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남강댐 치수능력 증대(안전성 강화)사업에 따른 대응 특위 구성을 대표 발의한 박정열 위원장은 “해마다 집중호우 시에 겪은 피해를 되짚어 보면, 남강댐의 방류량 증대 시 침수 피해, 어업 피해 등이 예상돼 사천시민들은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다”며, “경남도의회에서 특위를 구성해 주민들의 생존권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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