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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하반기 축사악취 감시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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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하반기 축사악취 감시활동 강화
  • 정호일 기자
  • 승인 2021.05.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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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악취 자동채취 장치 설치
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가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하절기를 맞아 악취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5월 초 악취 민원이 많은 곤명면 초량리 일원의 돼지 사육시설에 이동식 악취자동채취장치 1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에도 악취발생 중점 감시활동을 위한 환경감시원 5명을 채용해 악취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의 불법 환경오염행위도 집중적으로 감시·지도할 계획이다.

이동식 악취 자동채취 장치는 악취 민원이 발생하는 장소로 이동설치가 가능해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사업장의 악취발생 모니터링에 효과적으로 사용뿐 아니라 악취배출 사업장의 경각심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악취 민원이 발생한 경우 담당 공무원이 휴대폰으로 악취포집을 명령할 수 있어 취약시간대 악취포집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보전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이동식 자동악취포집기를 추가 설치해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단속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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