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한마음 가족봉사단 29가족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각자 결연을 맺은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센터에서 준비한 카네이션 꽃 화분과 과일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을 실시했다.
봉사단의 김홍순 씨 가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어르신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고, 현재는 가족처럼 편하게 지내고 있다. 아이도 할아버지처럼 잘 따르고 있고, 만남이 지속될수록 어르신 건강을 많이 염려하게 된다.”며, “이번 어버이날 카네이션과 과일 전달에 더욱 반가워하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뵈니, 앞으로도 건강하셔서, 어르신의 밝은 모습을 오랫동안 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마음가족 봉사단은 단순한 안부 방문이 아닌 어르신께 필요한 별도의 선물도 준비하고, 집안 정리, 전등 교체, 방충망 수선, 코로나19 예방접종 문진표 작성, 핸드폰 내용확인 등 어르신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역할도 수행하며, 코로나19 시대에 바람직한 돌봄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양우 기자 yangwoo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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