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동두천시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주 홀몸어르신과 고위험 중장년 나홀로 가정을 방문하여 영양계란을 전달하고, 외로움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이웃돌봄사업”은 홀몸어르신은 물론, 정신질환 및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나홀로 가구와 결연을 맺어, 친밀감 형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고독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소요동 자체 기획사업으로, 이날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결연자와 만나 영양계란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정훈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현상이 더욱 심해져, 홀로 계신 이웃들의 고독감과 우울감이 깊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덕 소요동장은 “질병과 사회 부적응으로 소외된 나홀로 가정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과 위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동에서도 강력한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안전 및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양우 기자 yangwoo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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