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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돌발병해충 선제적 차단 공동방제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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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돌발병해충 선제적 차단 공동방제단 발대식 개최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1.05.10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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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부안군(군수 권익현) 지난 10일 남부안농협 경제센터에서 월동 먹노린재 등 돌발병해충 피해를 사전에 최소화 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돌발병해충 공동방제단 발대식을 성황리 마쳤다.

이날 행사는 부안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농업인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동방제단 결의문 낭독, 공동방제 사업 설명, 광역방제기·드론·동력분무기 병해충 방제기 전시 및 시연 순으로 이어졌다.

권익현 부안군수 격려사에서는 “우리는 지역농업을 지킨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돌발병해충 성공적인 공동방제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와 공동 방제로 병해충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불청객 멸강나방의 경우 지난 3월 27일 포획트랩에서 40마리의 성충이 잡혔고 특히 올해 발생량이 과거보다 높아 큰 피해가 우려 되는 상황이여서 군 예비비 23.8백만원 확보하여 보안면 등 6개면 다발성 발생지역 170ha 중심으로 10일 부터 오는 12일까지 공동 방제일을 설정하고, 해당 읍면 병해충방제단, 유관기관인 지역농협이 공동으로 가동 가능한 모든 장비를 동원하여 월동 산림예상지와 비래 경로를 중심으로 일제히 긴급 공동방제 실시할 계획이며 6월, 7월 주요방제 시기에도 공동방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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