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첫 선보이는 민간임대아파트 ‘대현 라온프라이빗’ 361세대 공급
상태바
대구서 첫 선보이는 민간임대아파트 ‘대현 라온프라이빗’ 361세대 공급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1.05.10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약제도 무관, 신청자격 제한 없고 선착순으로 청약자 모집
대현 라온프라이빗 조감도.
대현 라온프라이빗 조감도.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손쉽게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10년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가 대구에서는 첫 선을 보여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북구 대현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5층 361세대 규모로 건립되는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 ‘대현 라온프라이빗’이 지난 7일 홍보관을 공개했는데 방문객들은 분양아파트 못지않은 설계와 고급 품질에 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현 라온프라이빗’은 생활환경이 뛰어난 도심에 들어서는 민간임대라는 점이 가장 눈길을 끈다. 인기 높은 도심권 주거지에 부담없는 조건으로 내집을 장만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지는 신천변에 자리해 조망과 쾌적성이 뛰어나고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10분대에 동성로 등 도심과 동대구역에 연결되고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 빠른 교통망을 갖췄다. 칠성시장, 롯데백화점, 도심 상업시설 등 생활여건이 뛰어나고 가까이에 경북대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또한 가장 인기 있는 중형아파트인 84㎡ 단일 형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췄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마련해 지상은 공원처럼 꾸며진다. 메타세콰이아숲 오솔길 등 다양한 정원과 조경공간이 꾸며지고 테마놀이터, 유아놀이터가 별도로 조성되고 다목적 운동공간도 갖춰진다.

신천 조망을 누리는 35층 랜드마크적인 외관에 ‘범어 라온프라이빗 1, 2차’와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 등 지역에서 최상급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는 고품격 브랜드는 이 아파트의 가치를 더 높일 것으로 보인다.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는 10년간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고 10년 후 분양받을 수 있는 아파트로 분양아파트와 임대아파트의 장점만을 담았다. 분양아파트에 비해 목돈이 들지 않고 적은 자금으로도 안정적인 내집을 가질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내집처럼 살지만 임대아파트라 취등록세와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이 없고 분양전환 시 감정평가금액의 80% 정도의 합리적 가격으로 취득 가능해 시세와 비교할 때 투자성 또한 뛰어나다. 임대료 상승률도 2년간 5%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청약자격 제한이 없다는 것도 특별한 혜택이라 할 수 있다. 공공임대아파트는 당해지역의 무주택자만 청약이 가능하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한 정식 청약절차에 따라야 해 자격조건이 까다롭다.

하지만 민간임대아파트는 청약제도와 무관해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택 소유 유무와도 상관없어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거주지역 제한도 없어 19세 이상인 국민이면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제한도 없어 전월세 형태의 재임대도 가능해 투자상품으로서도 인기를 누린다.

임대보증금은 보증회사의 보증을 받게 돼 안전하며 분양전환 후에는 양도소득세 면제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대현 라온프라이빗’ 홍보관은 달서구 감삼동 일원에 운영 중이며 선착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