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 단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소영, 민간위원장 조홍련)와 자원봉사회(회장 최금순)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단장면에 거주하는 180명의 어른신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어버이날 ‘효’ 도시락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비대면 도시락 배달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회, 생활관리사 25명이 참여해 도시락과 간식 등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더굿세이브에서 도시락을 밀양시자원봉사센터와 캘리樂봉사단에서 현수막을 재활용해 직접 제작한 도시락 가방을 후원했으며, 홍제중학교 학생들은 색종이로 곱게 접은 카네이션을 전달해 진정한 ‘효’ 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지역주민, 학생 모두가 하나가 되어 진행된 이번행사는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한편 이소영 단장면장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인해 힘든 상황임에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평생 열심히 살아오신 모든 어버이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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