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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제16회“은빛이 아름다운 날”찾아가는 경로잔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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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제16회“은빛이 아름다운 날”찾아가는 경로잔치 진행
  • 유기현 기자
  • 승인 2021.05.08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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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5월 6일(목)~7일(금) 양일간 제16회“은빛이 아름다운 날” 찾아가는 경로잔치를 진행했다.[사진=인천광역시]

[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사)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5월 6일(목)~7일(금) 양일간 제16회“은빛이 아름다운 날” 찾아가는 경로잔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16회 “은빛이 아름다운 날”을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함께 만나 즐겁게 어울리는 기회를 잠시 접어두고 인천지역 70세 이상 재가 시각장애인어르신 200가정에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가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립감과 소외감이 높아지는 현실 속에서 재가 시각장애인 어르신들께 두 손에는 행복선물을 가득 담고 마음에는 감사를 가득 채워 어버이 은혜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건강을 기원해드렸다. 

특히 90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 9가정은 연합회 회장(이규일) 및 부회장(박호준), 복지관장(이춘노)이 직접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드리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주안동에 홀로 사시는 이**(85세) 어르신은 “멀리 있는 자녀도 살기가 어려워 못찾아오는데 이렇게 고마운 마음과 선물을 주셔서 눈물이 날 것 같다”고 하시며 활짝 웃으셨다. 

사)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이규일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우리 인천지역 재가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즐거움을 나누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번 행사는 찾아뵘으로써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풍성한 행사로 진행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후원기관과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경로잔치에는 ㈜정우테크, 국가대표안마원, 중한기술교역, 수미상사,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후원을 통해 어버이날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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