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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가구 집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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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가구 집수리 지원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1.05.07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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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진안군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지호, 이기호 / 이하 지사협)가 지난 4월 시작된 저소득 가구 집수리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사협에 따르면 이번 집수리 가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으로 주택 내 오랜 기간 생활쓰레기를 방치하여 악취가 심하고, 위생상태가 심각하게 나쁜 상황이었다.

지난 해 겨울에는 화장실 외벽이 무너져 쥐가 들어오고, 난방과 단열이 전혀 되지 않아 집안 전체에 곰팡이가 펴 집수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을 알게 된 성수면 지사협은 지난 3월 회의를 거쳐, 16명 위원의 만장일치로 ‘사랑의 온도탑’ 후원금으로 지원하기로 협의하고, 진안군 주거복지팀과 진안지역자활센터에 추가적인 집수리와 집안 정리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단열작업과 화장실 보수, 보일러 수리,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추진한 집수리는 한달여간의 기간 동안 참여자들의 노력으로 새 보금자리로 완성됐다.

집수리를 지원받은 가구주는 “쾌적하고 깨끗한 집에서 살게 되어 너무 고맙다.”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지호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면에서 추진중인 사랑의 온도탑 사업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후원해주신 분들게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를 더욱더 뜨겁게 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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