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위해 15개 전달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한마음 봉사회(대표 소원섭)가 완주군 봉동읍 어르신들을 위해 지팡이를 기부했다.
7일 봉동읍에 따르면 한마음 봉사회는 완주군 봉사단체로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재능기부 등 여러 모습으로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한마음 봉사회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팡이 15개를 기부해왔다.
소원섭 대표는 “가정의 달인데도 불구하고 자녀와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은 줄 안다”며 “지팡이 선물로 어르신들의 아쉬움을 달래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혁규 부읍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눔활동에 참여해주신 한마음 봉사회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가족, 이웃 간 소원해진 시기에 이웃사랑나눔활동이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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