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정읍시 고부면(면장 정명균)이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길 조성에 적극 나섰다.
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면 소재지 일원에 꽃을 식재했다.
이번 식재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37명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통행량이 많은 입석사거리에 라벤더 2,000주를 식재했고, 당덕제 주변 1,200평 규모에 메밀을 식재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꽃을 보며 마음의 여유를 찾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균 고부면장은“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을 즈음하여 민관이 함께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과 고부면을 찾는 방문객들이 은은한 향을 맡으며 잠시라도 치유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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