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10일 대구서 ‘국민기본자산제 제안설명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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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의원, 10일 대구서 ‘국민기본자산제 제안설명회’ 가져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1.05.0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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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두관 의원실
사진=김두관 의원실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김두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이 오는 10일(월) 오후 2시 대구광역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민주당 무엇으로 재집권할 것인가 – 김두관의 국민기본자산제 제안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부터 서울,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을 돌며 자신이 구상한 국민기본자산제를 설명해온 김 의원은 다섯 번째 방문지로 대구광역시를 선택했다.

김 의원이 준비한 국민기본자산제는, 정부가 모든 신생아에게 2~3천만 원을 지급하고 이를 공공기관에 신탁한 뒤, 20세가 되는 해 6천만 원 이상의 자산을 마련해준다는 내용이다. 주택이 필요한 아이들은 신탁 자산을 공공주택에 투자하여 20세가 되는 해 집을 장만하는 것도 가능하다. 필요한 재원은 10조 원이 넘는 상속증여세를 기본자산 특별회계로 전환하여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김 의원의 국민기본자산제 발표와 타운홀 미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박종길 달서구 의원이 사회를 보고 김성태 대구시의원이 진행을 맡는다. 이야기 손님으로는 경상대 김공회 교수가 참여한다.

김 의원은 “국민기본자산제는 국가가 가진 자산에는 국민 모두에게 지분이 있다는 철학에 기반하기 때문에, 국채보상운동의 발상지인 대구에서 설명회를 여는 것에 각별한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대구 성서산업단지를 방문하는 데 이어, 오후 2시 기본자산제 제안설명회, 오후 3시 더불어민주당 대구지역위원장 간담회 등을 공식 일정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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