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제226회 임시회 폐회...남광락 의원 날선 5분 자유발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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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제226회 임시회 폐회...남광락 의원 날선 5분 자유발언 주목!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1.05.0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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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제1차 추경예산안 외 조례 일부 개정안 처리
기정예산 대비 1,032억 원(10%) 증가한 1조 1,332억 원 편성
남광락 의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진성 유의미했나?, 종교시설에 대한 제대로 된 단속 및 규제 있었나?"
남광락 의원(사진 제일 앞 가운데)이 6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의회]
남광락 의원(사진 제일 앞 가운데)이 6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의회]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6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4월 26일부터 11일간의 회기일정으로 진행된 제226회 임시회를 모두 마쳤다.

이 날 2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경산시 민자유치사업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조례안과 동의안 포함한 일반 안건 14건은 원안가결 ▲경산시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가결 ▲경산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 조례안 1건은 보류하여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032억 원(10%) 증가한 1조 1,332억 원으로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시민 생활안정을 목적으로 중점 편성됐다.

또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제2차 본회의에서 승인됨에 따라 6월 7일부터 개최되는 제228회 정례회에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본회의에서 남광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대해 따져 물었다. 남 의원은 “격상 이전 한 주간 확진자 수는 63명, 격상 이후 59명인데, 대체 무슨 차이가 있으며, 격상의 효과는 무엇인가”라고 짚으며, “2단계 격상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은 희망경산에서 희망이 아닌 절망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격상의 이유와 효과가 미미했음을 지적하며 정작 종교시설에 대한 거리두기 위반사례를 지적하며 경산시는 규정 위반에 대한 단속과 조치를 한번이라도 제대로 했는지 일침을 가했다.

끝으로 이기동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추경예산과 안건처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의원과 집행부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이 적재적소에 집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27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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