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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보령지역 화재취약시설 산불방어선 구축 5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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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보령지역 화재취약시설 산불방어선 구축 5천만원 기탁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1.05.05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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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취약지역 호스릴비상소화장치 소방호스 100m 6개소 설치 예정
5월 4일 보령소방서에서 한국중부발전이 화재에 취약한 산림인접 재난약자시설의 산불방어선 구축을 위해 5천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영 사회복지모금회 팀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방장원 보령소방서장. [사진=중부발전]
5월 4일 보령소방서에서 한국중부발전이 화재에 취약한 산림인접 재난약자시설의 산불방어선 구축을 위해 5천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영 사회복지모금회 팀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방장원 보령소방서장. [사진=중부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지역의 화재취약시설 산불방어선 구축 지원에 나섰다.

중부발전은 4일 충청남도 보령소방서에서 화재에 취약한 산림인접 재난약자시설의 산불방어선 구축을 위해 5000만원을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기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충청남도 보령소방서 및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했으며, 봄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만큼 지역사회의 화재 안전망 강화를 위해 참여기관이 뜻을 함께 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탁금은 산림에 인접한 관내 요양원 및 장애인시설 중 대형 소방차의 진입이 어렵고, 옥외소화전의 부재로 화재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산불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호스릴비상소화장치(소방호스 100m) 6개소의 설치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중부발전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외에도 ‘사랑의 좀도리’ 안전나눔 활동을 실시해 도서지역 소화전 점검 및 정비, 전통시장 소화기 기증, 단독주택 화재경보기 지원 등 지역 사회의 소방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 협업으로 적극적인 나눔 활동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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