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전북 순창군은 식량자급률 향상과 논타작물 재배 향상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 공모에 도전한다고 4일 밝혔다.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은 식량작물 전반에 걸쳐 생산 및 유통여건 개선과 집단화된 들녘의 규모화·조직화, 공동경영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생산비 절감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집단화된 농지 50ha에 25인 이상 농업경영체(농업인, 농업법인) 및 농협 등이 사업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내년도 사업에 관내 3곳(쌍치삼암 영농조합법인 등 3)이 공모를 신청했다.
대상자 확정은 농림부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사업 적정성 및 가능성을 검토해 10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장류의 고장인 순창군에서 논타작물로 콩 재배를 확대함에 따라 순창 장류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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