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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어버이날 앞두고 카네이션‧떡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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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어버이날 앞두고 카네이션‧떡 나눔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1.05.03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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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어르신댁 방문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완주군(군수 박성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이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떡 나눔을 실시한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생활지원사 132명이 어르신 댁을 방문해 건강 및 안부를 살피고 카네이션과 떡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전하는 시간을 가진다.

생활지원사들은 이날부터 7일까지 5일간 어르신 2100여명에게 카네이션과 떡나눔을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자녀가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촬영 한 뒤 자녀들에게 전송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한 생활지원사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돼 답답해하셨는데, 어르신들께서 모처럼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사회의 모든 어르신들이 내 어머니·아버지라는 마음으로 지역주민들과 가족처럼 사랑을 나누는 가정의 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감염위험에 취약한 노인을 최일선에서 돌보는 취지에 맞게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 기간에도 어르신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대상자의 이상반응 여부 확인 등 어르신들의 든든한 보호자가 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의 온정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고 말벗이 되어주는 지킴이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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