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사회복지법인 더굿세이브(대표이사 박영태)에서 3일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장애아동 및 가족들을 위한 어린이날 기념선물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기념선물은 아동․청소년용 운동화로, 개인별 치수에 맞게 구입해 관내 장애아동 및 장애가족 6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복지시설들이 휴관하면서 장애아동들과 가족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어린이날을 맞아 선물을 기탁하게 됐다. 선물 받은 운동화를 신고, 즐겁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란다”며 마음을 전했다.
박일호 시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더굿세이브에 감사드린다. 기탁자의 마음을 담은 소중한 선물을 어린이들에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더굿세이브는 지난 2008년에 설립됐으며, 밀양시에 본원을 두고 일곱빛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일곱빛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