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안심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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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안심기관 지정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1.04.2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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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관음동 소재 성동병원에 안심병원 현판 수여. [사진=대구시]
북구 관음동 소재 성동병원에 안심병원 현판 수여 모습. [사진=대구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은 요양(정신)병원‧요양시설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은 기관에 대해 예방접종 안심기관으로 지정해 격려하고 현판을 수여한다.

지난 2월 26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입원자·입소자·종사자 3만 686명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했고, 4월 26일까지 2만2962명(74.8%)이 동의, 2만1280명(69.3%)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대구시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211개소에 대한 백신 접종률을 제고하기 위해 백신 접종률이 높은 기관을 안심기관으로 지정해 격려하고 현판을 수여한다.

대구시 추진단은 지난 27일 북구 소재 성동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예방접종 안심기관 지정에 따른 우수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판을 수여했다.

지난 16일 요양(정신)병원(77개소) 입원환자 및 종사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완료됨에 따라 백신 접종률이 80% 이상으로 이번 안심기관으로 지정될 병원은 19개다.

요양시설 134개소는 5월 14일 백신 1차 접종 완료 후에 접종률이 높은 시설에 대해 예방접종 안심기관을 지정할 계획이다.

또한 5월 중 요양병원의 입원·종사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시작하고 신규 접종대상자 및 추가 접종 동의자는 2차 접종 시 접종을 맞을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는 코로나19 감염 위험도가 높아 백신접종을 통해서 집단감염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백신접종을 통해 중증 및 사망에 대한 위험을 낮출 수 있으니 백신접종 순서가 되면 모두 다 함께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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