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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 감염보호복, 몸에 착용하는 마스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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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 감염보호복, 몸에 착용하는 마스크입니다"
  • 박광식 기자
  • 승인 2021.04.28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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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소방서, 구급대원 감염보호복 착용 도민 안심 홍보
(사진제공=김해시)
사진=김해시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진황)는 지난 28일 구급대원의 감염보호복 착용에 대해 도민 안심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도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구급대원이 현장 출동 시 착용하는 감염보호복을 보고 주변에 확진자가 생긴 것으로 생각해 불안해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출동 뿐 아니라 모든 출동 시 구급대원의 보호복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이는 혹시나 이송환자로부터 구급대원이 감염돼 다른 환자에게 전파시키는 것을 방지하는 예방차원으로 감염보호복은‘몸에 착용하는 마스크’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구급대원의 감염보호복 착용 정책을 적극 홍보해 달라는 도민의 제안을 반영해, 최근 경남소방본부는 모든 구급차에 안내물을 부착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김성진 현장대응단장은 “주변에서 감염 보호복을 입은 구급대원을 보더라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오인하거나 불안해하지 말아 달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소방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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