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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공건축가 13명 추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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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공건축가 13명 추가 위촉
  • 노지철 기자
  • 승인 2021.04.28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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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공공사업 추진 과정 전문가 참여
진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진주시청.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13명의 민간 전문가를 시 공공건축가로 추가 위촉해 공공건축가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건축·도시계획·조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로써 진주시는 기존 10명의 공공건축가를 포함해 총 23명의 민간 전문가가 진주시 공공건축가로 활동하게 된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공공사업에 대해 사업 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설계·시공 등 전 과정에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켜 조정·자문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도내 최초로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운영, 총 27건의 공공사업에서 330회에 이르는 총괄계획가 및 공공건축가의 조정·자문을 수행했다.

진주시의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정부(산림청) 주관의 ‘2020년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새로 위촉된 공공건축가에게 조규일 시장의 서한문을 보내고 서면으로 위촉식을 대신했다.

조규일 시장은 공공건축가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도시 경쟁력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문화예술 도시의 위상과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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