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은 3월 26일(금)부터 4월 24일(토)까지 경북 예천 및 도내 각지에서 개최된 ‘2021년 경북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이번대회에서 영천교육지원청 학생운동부는 금 21개, 은 13개, 동 9개를 획득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둔 것이다.

코로나19로 힘든 훈련 환경과 대회 참가 여건에서도 영천교육지원청 학교운동부는 육상, 태권도, 유도, 배구, 탁구, 수영, 복싱 등 10개 종목에 출전했다. 금호중학교 배구부 우승을 시작으로 영천여중 탁구 4명 선발, 유도에서 영천동부초 금 4개, 금호초 금 1개, 태권도에서 포은초 금 2개, 영천중 금 2개, 수영에서 영천중앙초 금 4개, 복싱에서 영천중 금 2개, 영동중 금 1개를 획득하였고, 육상에서는 성남여중 금 2개, 영동중 금 1개를 획득하였다.

특히, 심정순(성남여중3)은 800m, 1,500m에서 1위를 차지해 지난 춘계전국육상대회에 이어 2관왕에 등극하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기대도 한껏 더 높였다.

양재영 교육장은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준 학생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 영천 학생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계속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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