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성인문해교육 국비 지원사업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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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성인문해교육 국비 지원사업 3곳 선정
  • 천미옥 기자
  • 승인 2021.04.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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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집집마다 한글 선생님이 찾아갑니다"
사진=안동시
사진=안동시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안동시는 26일 교육부에서 공모한 ‘2021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 저학력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문해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는 마리스타학교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 예정인 ‘가정방문형 문해교실 지원사업’에 지원을 받게 되었으며, 선정된 사업별로 각 2,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안동시의 평생학습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동 길거리교실’을 활용한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홍보와 발달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재가발달장애인을 위한 공예체험’ 사업이 경상북도 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국비를 지원받는 마리스타학교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시내권역의 비문해자를 위한 문해교육 사업을 수행하고,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읍·면지역의 문해교육을 맡아 운영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문해교육 기관에 접근이 어려운 학습자를 위한 가정 방문형 문해교육을 시작하게 되어 배움의 기회를 놓친 더 많은 비문해자들이 문해교육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하며 안동시민들의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천미옥 기자 kns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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