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소방본부장 접종관련 불안감 해소하려 첫 번째로 접종 마쳐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더 안전한 소방서비스 제공할 것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더 안전한 소방서비스 제공할 것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26일부터 도내 모든 소방공무원이 코로나19 1차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북소방본부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도내 70여 곳의 위탁의료기관에 백신접종 예약을 실시해 약 1,300여명이 예약을 마쳤고 접종은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장기 교육자 등 부득이한 경우 내달 8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과 관련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26일 아침 백신접종 의료기관을 찾아 기간 중 첫 번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소방공무원이 됐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도민에게 안전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공무원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소방공무원이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앞장서 도민에게 용기를 주고 전라북도를 안전하게 하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공무원과 경찰, 해경은 사회필수인력으로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며, 전북소방은 지난 3월에 ‘1차 대응요원’으로 구급대원 및 해외입국자 수송지원단 근무자 총 1,226명 중 1,183명(전체대비 96.5%)이 1차 접종을 마쳤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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