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선도, 안전 최우선, 동반성장 등 경영방침 발표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김회천 전 한국전력 경영지원 부사장이 제8대 신임 사장으로 취임해 경남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1960년 강원도 강릉 출생으로 지난 1985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비서실장, 남서울지역본부장, 관리본부장, 경영지원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35년간 한국전력에서 한전의 재무위기 극복 및 흑자전환을 통한 경영 정상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빛가람 에너지밸리’ 구축, 국가 위기대응체계 마련, 안전한 일터 조성 등에 기여했다.
김회천 사장은 취임식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기업, 안전 최우선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 함께 동반성장하는 기업의 세 가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또 김 사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기존 화력발전 사업의 효율성 향상, 신재생에너지 개발 확대, 안전을 최우선 가지로 여기는 경영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회천 사장은 “합리적 인사, 신뢰와 협력의 노사문화 구축, 상생의 에너지 생태계 구축, 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 전략적 진출 등에 대해 중점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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