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경진 기자] 통일부와 전라남도는 23일 전남도청에서 호남권 통일+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일부에 다르면 호남권 통일+센터는 전라남도 목포시에 설치될 예정이며 통일부와 전라남도는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통일부는 “양측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호남권 통일+센터가 지역의 평화·통일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북‧통일 정책에 대한 분권·협치와 소통·참여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평화·통일 플랫폼인 통일+센터 설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평화·통일 기반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자체·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경진 기자 jng885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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