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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안전사고 대응 위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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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안전사고 대응 위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1.04.22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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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진안군이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천반산과 내동산에 50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 설치한다.

최근 3년간 진안군은 운장산, 마이산, 구봉산, 진안고원길, 덕태산, 선각산 일원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왔으며, 작년까지 진안군이 관내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은 총 592개이다.

국가지점번호는 주로 등산로를 따라 번호판이 설치되어 있고, 등산 중에 길을 잃거나 사고를 당한 경우 119나 행정기관에 문의하면 즉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이 번호는 전국을 100km×100km의 바둑판 형태로 나누고 한 격자의 지점(10m×10m)을 나눠 한글 2자리, 숫자 8자리 총 10자리로 표시된다.

올해 진안군은 50개의 국가지점번호판 추가 설치를 위해 총 2천3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였고 상반기 중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등산 중 혹시 모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확대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며 “주민이나 외부에서 진안의 산을 찾는 분들이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해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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