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단무지' 18t 캐나다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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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단무지' 18t 캐나다 수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1.04.1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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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청 전경. [사진=예천군]
예천군청 전경. [사진=예천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예천군은 16일 제2농공단지 소재 해트리푸드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김은수 의장,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전이향 농협예천군지부장, 강평모 우일음료 대표, 농업인 단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무지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되는 단무지는 약 18t, 4000여만 원으로 출향인이 운영하는 부산 희창물산을 통해 캐나다 밴쿠버로 수출, 북미 지역 대형 슈퍼마켓인 H-마트에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해 단무지 130t을 미국, 캐나다에 수출을 했으며 향후 미국, 캐나다,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도 단무지를 수출할 계획으로 단무지가 예천군 수출 효자 상품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은상진 대표는 “수출을 확대해 올해 수출 목표 400t을 달성하겠다”며 “코로나19로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작년 한해 예천군 농축산식품 수출액이 2019년 대비 2배에 가까이 증가했다”며 “수출 농가를 육성하고 전략적인 수출 품목을 발굴해 지속적인 수출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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