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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e스포츠서포터즈 김용관 이사장, "사회발전공헌대상"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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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e스포츠서포터즈 김용관 이사장, "사회발전공헌대상"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영예
  • 송호현 기자
  • 승인 2021.04.10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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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계e스포츠서포터즈 김용관 이사장, "사회발전공헌대상"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영예
사진=세계e스포츠서포터즈 김용관 이사장, "사회발전공헌대상"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영예

[KNS뉴스통신=송호현 기자]세계e스포츠서포터즈 김용관 이사장이 지난 4월 6일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사회발전공헌대상"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영예를 안았다.

​Q.기자,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사회발전공헌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스포츠에 대해서 한말씀 해주세요.

A.세계e스포츠서포터즈 김용관 이사장, e스포츠는 컴퓨터 및 네트워크, 기타 영상 장비 등을 이용하여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로 지적 능력 및 신체적 능력이 필요한 경기로 역량을 확대 시켰으며, 대회 또는 리그와 같은 현장으로의 참여, 전파를 통해 전달되는 중계의 관전, 그리고 이와 관계되는 커뮤니티 활동 등의 사이버 문화 전반 또한 e스포츠 활동을 미국, 일본, 캐나다 등 중국, 인도네시아을 비롯한 세계인에게 대한민국의 e스포산업을 널리 알리는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세계e스포츠서포터즈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뜻 깊은 날에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쁩니다.

저는 e스포츠에 관련해서 선수 관리, 경기 규칙, 대회 방식을 체계화 하였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대중적 스포츠로 자리를 잡게 하는 등 우리나라가 전 세계적으로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하고, 종주국이 될 때까지 체계화 하는데 열정을 쏟았습니다.

사진=좌측)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회 박희영 총재, 사회발전공헌대상 김용관 이사장, 임채룡 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좌측)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회 박희영 총재, 사회발전공헌대상 김용관 이사장, 임채룡 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Q.기자, e스포츠 경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전문가 입장에서 한말씀 해주세요.

A.e스포츠를 수행할 수 있는 경기장은 대회 특성에 따라 형태가 달라지며 일반적으로 종목의 전자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전자 장비(PC, 콘솔 등) 및 네트워크 장비, 방송 장비가 구현된 곳이어야 한다. 기본 시설이 갖추어진 상황에서는 실내, 실외 모두 경기 진행이 가능하나, 실외는 동절기와 우천 시에는 불가능하다. 또한 종목 장르와 특성에 따라 Player 인원 수가 달라져 경기장의 크기는 유동적이다.  

경기용 PC는 규정된 운영 체제, 마우스 드라이버, 경기 종목 소프트웨어 이외의 프로그램은 설치할 수 없다. 테이블은 1인당 가로 110Cm이상, 세로 65Cm이상, 높이 70~80Cm 규격 내의 테이블이어야 한다. 의자는 높낮이가 조절되는 것으로 책상 면과의 높이 차가 20~30cm가 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경기 사운드가 선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종목의 경우 방음 부스를 설치해야 한다. 경기용 모니터는 화면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한다. 복장의 경우, 종목별, 대회별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선수가 경기하기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미풍양속을 해치지 않으면 된다. 공식 대회에서는 모든 선수는 주최기관이 정한 경기규정, 유니폼규정을 통해 정해진 복장을 갖추어야 하며, 경기 중에는 같은 팀원과 동일한 복장을 갖춰야 한다.  

경기 방법은 종목의 경우 게임성, 게임 접근성, 대회 관련성, 방송 중계성 등을 고려하여 종목 심사 위원회를 통해 공정한 경쟁성 및 대전성을 확보한 전자 환경을 가진 게임(Game)이 'e스포츠 공인 종목'으로 선정된다. 연 2회 신규 종목 심사 및 자격 유지 심사를 통해 공인 종목을 관리하고 있으며, 2008년 현재 23개의 e스포츠 공인 종목이 등록되어 있다.  

경기가 시작되면 일반적으로 경기임원은 주심, 부심 및 기록원으로 구성하며 종목의 특성에 따라 4~5명의 부심을 구성할 수 있다. 주심은 경기 전 정해져 있는 대전환경을 고려하여 양측에 공평한 워밍업(Warming-Up) 시간을 부여한다. 모든 선수가 주어진 전자환경에 입장한 후 주심의 경기 시작선언을 통해 경기가 시작된다. 종목에 따라 선공과 후공에 대한 결정이 필요한 경우, 주심은 양팀 주장 또는 대표선수를 불러모아 코인토스를 통해 결정하거나, 주어진 전자환경에서 정해진 룰에 따라 결정한다.  

경기진행에 있어 e스포츠는 1on1 개인전을 비롯하여, 2on2, 3on3, 5on5 등의 다양한 인원 수의 경기 형태를 가지며 일반적으로 종목의 공정한 경쟁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인원을 결정하여 규정을 통해 경기형태를 제어한다. 경기 중 선수가 부정한 방법을 저지르거나 전자환경의 오류로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주심은 경기중단을 명령할 수 있고 판정을 통해 경기 재개 및 종료를 선언한다.  

경기종료는 경기 제한시간이 있고 기록으로 승부가 갈리는 종목은 전자환경이 제공하는 시스템에 맞게 기록을 판단하고 승패를 결정된다. 제한시간이 없고 기록으로 승부를 가릴 수 없는 종목은 선수의 패배 선언과 주심의 확인, 재경기, 우세승 등의 판정을 통해 경기가 종료된다.

송호현 기자 songhohyeon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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