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4차 산업혁명의 기폭제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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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4차 산업혁명의 기폭제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 개소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1.04.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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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접목 지역 산업 디지털화, 지능화 촉진 기대!
7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 개소식을 갖고 기념행사로 현판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산시]
7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 개소식을 갖고 기념행사로 현판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산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7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연구동 2층에서 4차 산업혁명의 전초기지가 될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의 개소로 인해 경북지역 제조, 미래차, 농업산업분야에 클라우드데이터서비스 산업육성을 통해 지역기업의 4차산업 지능화 및 사업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데이터센터 구축이 어렵거나 가상환경에서 자유롭게 서버 및 네트워크를 사용하기를 희망하는 산‧학‧연 기관에 클라우드로 IT 인프라 자원(서버, 스토리지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러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경산시에서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의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게 될 것이다.

한편, 이미 경산시에서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하여 맞춤형 기업 지원을 통해 최근 3년 동안 33건, 13개사에 맞춤형기업지원을 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해 다양한 산업 적용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주령 경산시 부시장은 “클라우드데이터센터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이용기업에게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역할을 할 수 있기 기대하며, 센터가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주요산업이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게끔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3년간 30억원(도비 9억원, 시비 21억원)을 투입하여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 맞춤형 기업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등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산업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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