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21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 학교폭력 사안처리 핵심강사인 이재곤 교감(축산항초)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 사항을 비롯해 경상북도교육청이 제작한 ‘학교폭력 길라잡이’ 매뉴얼을 바탕으로 한 학교폭력의 개념, 사안 처리 절차, 학교별 대응 및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책임교사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삼봉 교육지원과장은 사이버 학교폭력에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매뉴얼이 각급 학교에 완벽히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학생들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학부모와 교사, 지역민의 관심만이 학교폭력이라는 질병에 대응해 우리 아이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킬 수 있는 백신”임을 강조하며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역할을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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