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에 정보로 만나는 행복한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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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에 정보로 만나는 행복한 김천!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1.04.05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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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천시
김충섭 김천시장(사진=김천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김천시는 지역사회 여건을 적극 반영한 모바일 환경 홈페이지 개편과 홈페이지 사용자 검색키워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용 빈도가 높은 코로나19, 일자리, 관광, 김천사랑상품권 등 주요 키워드를 홈페이지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2020년 시·군 홈페이지 대민서비스 도정평가'에서 경북도내 최고상인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사용자 중심의 정보화 정책 추진을 위해 2021년~2025년까지 지역정보화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의 정보화 격차 해소 및 능력계발을 위한 다양한 정보화 시책 추진으로 2020년 중앙 및 도정평가 정보화 부문에서 기관상 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는 민선 7기 시정목표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재난상황에서도 정보 이용자인 시민중심의 행정업무 추진과 편의증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김천시는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한 지역정보화 전략으로 시민의 정보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가고 있다.

■ 사용자 중심 정보공유의 선두 '스마트마을공지시스템'

김천시의 시민정보화 노력은 2019년도 10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스마트 마을공지시스템’에서 우선적으로 찾아볼수 있다. 이는 관리자(이통장)가 마을회관에 가지 않고 본인 휴대전화로 공지사항 전달 및 반복 송출, 다시 듣기, 미수신자 확인 기능으로 마을방송을 제 때 수신하지 못한 주민도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지나간 방송을 다시 들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사용후 정보전달력이 월등히 향상되었으며 코로나19, 산불예방관련 홍보문자 발송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되었다. 읍면동 전체 5만 6천여 세대 중 현재 616개 통리 3만여 세대가 이용 중에 있으며, 시에서는 이·통장과 주민 간 업무편의 향상을 위해 마을(통) 단위로 마을공지시스템 등록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등록을 희망하는 주민은 ‘방송 수신용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작성 후 이·통장을 통해 해당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 누구라도, 어디라도 쉬운 정보검색! 공공와이파이서비스 지속확대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통한 가게 통신비 절감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21년 3월 현재, 공공장소 110개소, 시내버스 75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공장소에 추가 설치하여 공공와이파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공와이파이서비스 현황은 인터넷 검색창에 ‘공공 와이파이’ 검색 후 전용사이트(www.wififree.kr)에 접속하면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중계기가 설치된 시내버스는 휴대전화에서 와이파이를 켜고 무선 네트워크 설정에서 ‘publicwifi@ bus-노선번호’로 한번 설정하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 보다 나은 민원인들과의 소통! PC기반 전화교환 중계대 도입

시청사 내 전화교환실은 전화문의를 원하는 민원인들의 첫 번째 이정표가 된다. 이에 김천시는 기존 전화 교환실에 PC 기반 전화 교환 중계대 도입으로 정확하고 안정적인 교환 서비스와 더불어 신속한 업무처리를 통한 민원인 요청에 선제적으로 응대하였고 동시에 PC프로그램의 다양한 기능을 장점으로 활용하여 시민과의 소통은 물론, 직원들의 업무편의도 향상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동시에 회의실 및 강당에는 LED 전자 현수막 설치로 현수막 제작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여 시정소식을 행정망을 통해 신속하게 읍면동으로 송출 할 수 있도록 동보방송 장비를 보강하여 대시민 소통을 더욱더 원활히 할 계획이다.

■ 기록으로 과거를 알고, 현재를 준비하며, 미래를 발전시키다.

2019년~2020년도에 걸쳐 본청, 읍면 보유 기록물 전수조사에 이어 2021년에는 사업소동주민센터 보유 기록물 전수조사를 실시함으로써 그동안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사업소,읍,면,동주민센터의 기록물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관리하고 향후 중요기록물에 대하여 김천시 기록관으로 이관하여 역사적 가치가 있는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할 계획이며, 기록물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기록물관리 사이버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어서 기록물 관리가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년 주기 대규모 통계조사인 '2020 인구주택총조사'와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디지털시대에 맞추어 태블릿 PC와 인터넷을 이용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국가 및 김천시 주요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275명의 단기 일자리창출로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그 결과 사업체조사 와 광업제조업조사 에서 국가 단위 대규모 통계조사에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아 2020년 통계업무 중앙평가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1년에는 경제총조사, 경상북도 및 김천시 사회조사, 경상북도 지역조사시범조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각종 컴퓨터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한 PC 성능저하, 자료유출 등 보안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실시간 업데이트 되는 백신프로그램 운영 및 보안취약점 진단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고성능 보안장비 구축으로 정보보안을 강화하고 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마트 관제시스템 (사진=김천시)
 (사진=김천시)

■ 시민 안전 지킴이 통합관제센터

2016년 6월 개소한 김천시 통합관제센터는 2021년 현재 28명의 관제요원이 4개조 3교대로 근무하며, 365일 24시간 실시간 스마트 관제로 각종 사건·사고 사전예방 및 경찰관 1명이 상주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기본체계를 구축하였으며 2019년 지능형 스마트 관제시스템 구축으로 관제인력 감축은 물론 선별 관제에 따른 근무자 집중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13억 8천만원의 예산으로 2020년 6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유관 기관간 5대 연계서비스를 구축하고 112센터 긴급영상지원, 112‧119 긴급출동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CCTV 영상정보 실시간 전달, 긴급구조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여 2020년 10월에는 중앙일보-경찰청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김천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김천시는 민선7기 “사고 없는 안전도시 구현”이라는 시정중점과제 달성을 위해 지난해까지 630여대의 CCTV를 신규설치 및 노후교체 하였고 향후 350여대의 CCTV를 연차적으로 설치‧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2021년 현재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하는 CCTV는 2,013대로 주정차단속, 재난하천감시, 산불감시, 불법쓰레기 등 내부연계 구축이 완료되었으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통합관제센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생활안전망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과학관의 변신! 미래형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 녹색미래과학관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그린에너지, 녹색산업 등 친환경기술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비전을 제시하는 국내 최초의 녹색미래과학관으로 2014년 개관하여 매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어 지역 과학인재육성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과학관 내에 조성되어 있는 4D풀돔영상관은 직경 15m의 돔형 스크린에 80명이 동시에 4D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시설로 최신 영상장비 신규 도입을 통한 최고의 관람환경 제공 및 매년 새로운 영상 콘텐츠 도입으로 이용객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무한상상실은 경북거점센터로 매년 국비 지으로 ICT메이커, 3D프린터 등 메이커 프로그램과 생활 공방 등을 운영하여 지역의 메이커 문화 확산 및 과학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개관 8년차를 맞이하는 녹색미래과학관은 2020년~ 2021년까지 2년간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하여 새로운 첨단과학을 통해 지식전달을 넘어 창의적인 사고와 협동능력을 키워 문제 해결능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융복합 전시관 구축을 목표로 또한번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새로운 전시관은 AR,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 4차 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하여 환경, 에너지, 과학, 경제, 사회, 문화 등 경계를 넘어서는 융복합 문제를 제안하고 함께 고민하며 다양한 시도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가는 진정한 미래형 과학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금까지 일방적인 시정통지에서 적극적으로 탈피하여 사용자 중심의 정보공유 환경을 적극 조성하는 한편, 김천시 구석구석에서 그 누구라도 쉽게 새로운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시민이 행복한 김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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