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경진 기자] ‘한식’이자 식목일, 월요일인 오늘(5일)은 아침(09시 전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4일) 내린 비로 인해 대기가 습한 가운데 맑은 날씨로 기온이 하강하면서 수증기가 응결돼 오늘 아침(09시 전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짙은 안개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소산되겠다.

오늘 강원내륙과 산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지표면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서리와 얼음으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겠다.

오늘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일부 충청내륙, 전북동부, 경북내륙에서, 내일은 강원내륙.산지와 일부 경북내륙에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냉해 피해가 없도록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2~20도가 되겠다.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밤부터 내일(6일) 낮 사이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경상권해안에는 오늘 오후까지 바람이 35km/h(1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까지(동해남부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내일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황경진 기자 jng885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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