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국내 최고의 검객을 가리는 '2021 SBS배 전국검도왕대회'가 대한검도회와 SBS스포츠 주최로 잠실체육관에서 30일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부터 실업 선수에 이르기까지 각 부별(초등, 중등,고등,대학, 일반부)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전이 예상되며 30일 오전 10시 여자부 경기를 시작으로 각부(학생부, 일반부) 예선경기, 31일에는 초등 ~ 대학․여자부 준결승 및 결승전이 치뤄지고 일반부는 8강부터 결승전이 펼쳐진다.
각 부별 시ㆍ도검도회 및 해외 지회에서 선발 된 총 64명선수들로 배정된 이날 경기방식은 개인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31일 오후 4시부터 진행 될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SBS스포츠로 직접 생중계될 예정이다.
SBS배 전국검도왕대회는 각 시․도에서 선발전을 거친 선수만이 참가하며, 지난 1993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대회 중 명실 공히 가장 권위 있는 대회 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올해 SBS배 전국검도왕대회는 코로나19 국가 방역방침에 따라 개회식을 생략하고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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