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진황)는 지난 3월 23일 김해시 진례면에서 발생한 화재에 소방드론을 투입,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화재를 진압했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1시 52분경 주택 현관문 앞 쓰레기에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원들은 시각정보 수집을 위해 소방 드론을 띄워 요구조자 여부 및 화재 규모를 신속히 파악해 대응하여 인근으로 연소가 확대되는 걸 방지했다고 전했다.
특히 주택가 골목길에 차량진입이 어려웠던 이번 화재에서 소방드론이 소방관의 눈이 되어 현장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적절히 대응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드론은 화재 현장 이외에도 수난 구조, 실종자 수색, 동물 포획 등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며“앞으로 소방 드론을 활용해 현장대응능력을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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