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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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1.03.29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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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천시
사진=김천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김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행정, 시의원, 농․축협, 관련 단체장 2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천시는 경북지역에서는 상주와 구미에 이어 작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사업인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되어 올해 7월까지 우리지역 먹거리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뿐만 아니라 영양․안전․환경․복지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계획인 푸드플랜 수립을 추진중에 있다.

이날 보고회는 김천시 먹거리와 관련된 제반 현황, 비전 및 전략 등 연구용역 추진 중간보고와 더불어, 향후 김천시 푸드플랜 수립 추진방향에 대한 참석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분야별 다양한 의견제시 및 우리지역 여건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김천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보장받을 수 있는 로컬푸드 개념을 기본으로 지역 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관련 주체들의 참여, 지속적인 협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및 품목 다양화를 위한 농가 조직화, 로컬푸드의 안전성 강화,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로컬푸드 공급 확대 등 다양한 의견들이 요구되었으며, 이를 반영한 구체적인 김천시 푸드플랜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앤 원스톱 농산물 종합유통타운 건립과 연계하여 지역특성이 잘 반영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김천시 푸드플랜을 수립하여 체계화된 유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선순환 먹거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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