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7일 (주)인코아(대표 김동탁)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고자 1,3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 5,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키트는 경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의심으로 방문하는 대상자 및 선제적 검사 대상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인코아 검체채취키트는 미국FDA, 유럽CE, 영국 NHS 등 해외인증을 획득해 지난해 외교부 산하 KOICA를 통해 국내 최초로 네팔에 지원했으며, 현재는 영국, 미국, 캐나다 등 6개국에 수출 중으로, 특히 이번에 개발된 용기는 전자선멸균시스템을 활용하여 개발되어 안정적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김동탁 ㈜인코아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열심히 개발한 검체채취키트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코로나19가 조속히 종식되어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되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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