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가은분관은 지난해 5월 시작한 새단장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9일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약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가은분관 새단장 사업은 10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책과 사람을 잇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준비를 마쳤으며, 이달 25일 정식 개관한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도서 대출·반납서비스와 열람실을 운영하며, 정식 개관 이후부터는 세대별 평생교육 강좌와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개관 시간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지침을 준수해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출입 인원은 50% 이하로 제한한다.
김경순 관장은 “오랫동안 가은분관 새단장 사업을 응원하고 기다려 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며 “시범 운영 기간 도서관 시스템 오류 및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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