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국제 원자력기구 ( IAEA )는 23 일(현지시간), 이란의 농축 우라늄 매장량이 2015 년 핵 합의에서 정한 상한 14 배 이상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IAEA는 "이란 국내의 미신고 시설에 핵물질이 존재했을 가능성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핵 합의는 농축 우라늄 매장량의 한계를 202.8 킬로미터 (6 불화 우라늄 환산으로 300 킬로미터)로 규정하고 있지만, AFP가 확인한 IAEA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6 일 현재의 저장량은 2967.8 킬로미터었다.
IAEA는 또 다른 보고서에서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투루쿠자바도 ( Turquzabad ) 지역에 있는 시설에 대해 "이 미신고 시설에서 미신고 핵 물질이 존재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이란이 같은 핵 물질 보장 조치 협정 하에서 지금도 보고하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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