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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라스틱연합회, 제60회 정기총회…‘플라스틱산업 2050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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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라스틱연합회, 제60회 정기총회…‘플라스틱산업 2050 청사진’ 제시
  • 백영대 기자
  • 승인 2021.02.25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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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연합회 설립 60주년 기념행사 추진, ‘플라스틱산업 비전 2050’ 계획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이광옥)는 25일 서울시 중구 플라스틱회관에서 2021년 제60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지침을 준수해 의장과 감사, 서명이사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이광옥 연합회장은 총회 기념사에서 “플라스틱산업이 직면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방안 수립,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한 SMART 팩토리 사업 확대,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등 환경이슈 극복을 위해 전·후방산업간 연대와 협력의 중요하다”며, “앞으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력 사업으로 플라스틱 환경문제 해결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2021년도 사업계회 및 수지예산’, ‘이사회 위임안’ 등 이 상정 의결됐다.

특히, 주요 사업계획으로 2022년 연합회 설립 60주년 기념행사 추진 및 탄소중립 2050에 대응한 ‘플라스틱산업 비전 2050’ 계획이 제시됐다.  

내년 연합회 60주년 기념행사는 기념사업회 구성, 60년사 발간, 발전기금 조성, 초대 조합원 초청 홈커밍데이, 플라스틱산업 비전 2050, 제11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개최 등 다양한 기획으로 계획됐다.

이를 통해 연합회는 지난 60여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플라스틱산업 제2의 도약을 위한 기술·정책 로드맵 작성 등 당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프라스틱연합회는 1962년에 설립된 중소기업협동조합으로 2만여 플라스틱산업을 대변하는 업종별 대표단체로 자리매김해 왔다. 

연합회는 플라스틱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대정부 정책업무, 회원의 복리향상을 위한 공동구·판매사업, 대․중소상생협력 업무, 불공정거래신고센터, 수입 합성수지 할당관세 신청 및 추천기관, 전문무역상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단체표준인증 업무 및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을 운영하는 등 플라스틱산업 발전 및 중소기업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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