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여인숙 중심으로 대상자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인천 동구 송림2동(동장 이대영)은 복지 사각지대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주거 취약계층의 밀집거주지인 관내 여인숙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집중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졌으나, 복지서비스 수혜를 위한 관련 정보가 부족해 도움을 요청하지 못한 채 여인숙으로 유입되었을 수 있는 긴급위기 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초기상담을 통하여 위기 사유에 따라 긴급복지지원등 공적 지원,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연계등을 통해 안정적인 기초생활을 유지할수 있도록 상황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대영 송림2동장은 “자신이 무엇을 요청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한 채 위험에 처해 있는 세대가 없도록 먼저 찾아가는 송림2동이 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끔 이번 집중 발굴활동 기간 동안 여인숙을 운영하는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양우 기자 yangwoo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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