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북구청과 읍내동 학정역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는 22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를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학정역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는 민간 신축아파트로 2018년 9월 입주를 시작했으나 단지 내 어린이집이 없어 주민 불편이 컸다.
이에 입주자대표회는 우수한 보육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국공립어린이집을 유치하고자 북구청에 무상임대조건의 어린이집을 신청해 유치하게 됐다.
무상임대 받은 어린이집은 위탁운영체를 공개모집 후 건물 리모델링을 거쳐 올해 하반기 개원하게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민의 염원을 담아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행복한 국공립어린이집을 유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공약을 지금과 같이 꾸준히 실천해 아이키우기 좋은 북구, 행복이 넘치는 북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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