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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급경사지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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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급경사지 점검 나서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1.02.16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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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석·붕괴사고 위험 높은 해빙기(2월~4월) 안전점검 실시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지난 15일 해빙기(2월~4월)를 맞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급경사지 190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는 안전점검 기간 중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15일부터 4월 16일까지 60일간 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대한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파손 정도의 식별이 어렵거나 위험성이 높은 경우 민간 전문가를 활용해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또 주요 점검내용은 급경사지의 경우 비탈면 시설(배수·보강 보호시설 등) 이상 유무, 옹벽의 균열 여부·배부름 상태, 낙석 발생 및 붕괴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미지정된 급경사지는 신규 발굴해 재해 위험이 높은 경우 위험시설로 추가 지정해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 확보 후 순차적으로 정비한다.

또한 낙석·붕괴 등의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각 관리청 상황보고 구축 체계를 확인 및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축대·옹벽 붕괴, 낙석 등의 위험요인 발생 시 안전신문고 앱이나 각 읍·면 또는 안전관리과로 신고해달라"며 "해빙기 위험요인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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